지난 8일 카카오가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음(mm)’을 출시했어요. 카카오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대화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글로벌 시장에 오디오 플랫폼 성장 가능성이 모두 크다"라고 출시 이유를 설명했어요. 

클럽하우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초대장’ 없이 누구나 가입,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대화방 참여자들과 채팅을 열어 또 다른 방식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커뮤니케이션을 보완할 수 있고 질의응답처럼 특정 목적의 대화방을 운영할 때 부가적인 요소로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카카오는 설명했고요. 

반도체 산업의 후발주자였던 삼성전자를 시장 선두로 이끌고, 국가 CTO 직을 맡아 세계를 누비고, 침체되어 있던 통신회사 KT를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켰던 황창규 전 KT 회장. 그가 세계적인 리더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황창규 전 회장은 일궈냈던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 소통했고, 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솔직함과 진취적인 성향에 매료되어 진심으로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그들이 불어 넣은 영감으로 본인의 능력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요. 모든 만남에서 배움을 경험한 결과였겠죠. 신간 <빅 컨버세이션-대담한 대담>을 통해 테스트에게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만남’에서 배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지 1년. 이제는 “변화”라고 했던 것이 너무 익숙한 일상이 되어 자연스러워졌어요.(마스크는 아무리 써도 익숙해지지 않지만요😷)

이토록 짧은 기간 내 압축적으로 나타난 변화는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급작스러운 변화가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달리보면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무엇이 되었든 위협이라면 적절하게 대응하고 기회라면 살리면 됩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 고민에 재료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볼까요? 코로나 초창기와 비교하여 그 이후 1년간 소비 트렌드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