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효율 #콘텐츠전략 #주간인기콘텐츠 이번주 마케띵킹!
1. 이것만 제대로 해도 마케팅의 효율이 달라집니다
2. AI 시대에 살아남는 콘텐츠 전략
3. #쿠팡플레이 #메타 #롯데마트
4. 2월 3주차 주간 인기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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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띵킹 : 마케팅에 쓰는 돈과 시간대비 성과가 잘 안나올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플랜브로 : 그럴 땐 '메시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브랜드가 하는 모든 디지털 마케팅은 결국 화면 너머에 있는 고객과 하는 '대화'이기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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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vs 콘텐츠
광고는 돈이 드는 대화 수단입니다. 고객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우리의 광고 메시지를 선택(=클릭)하면 매체는 우리에게 돈을 청구하죠. 우리는 그 고객을 우리가 원하는 페이지로 데려와서 대화를 이어가요. 대화의 최종 목적은 결국 고객의 구매 또는 다운로드, 회원가입이고요. 반면에, 콘텐츠는 시간이 소요되는 대화 수단입니다. 브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계정에 콘텐츠를 올리는 건 돈이 들지 않아요. 고객이 대화를 더 이어가기 위해 우리 콘텐츠를 선택(=클릭)해도 매체는 우리에게 돈을 청구하지 않죠. 콘텐츠로 고객을 만나서 이어가는 대화의 목적은 '관계'예요. 브랜드는 고객에게 자신이 누군지, 나를 알고 지내면 왜 좋은지 콘텐츠 내용으로 이야기해요. 호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준에서 고객에게 유용한 것들을 많이 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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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메시지 vs 콘텐츠 메시지
고객과 대화를 한 번 나눌 때마다 돈을 내는 '광고'에는 아주 좁고 구체적인 메시지를 심어야 해요. 이건 매체의 타깃팅 기능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애초에 구매할 가능성이 적은 고객은 클릭을 하지 않도록 만드는 메시지 설계가 필요해요. 우리 제품이 해결할 수 있는 고객의 가장 큰 고통, 불편, 불안 상황을 자극하는 메시지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고객들이 '이건 내 이야기는 아니네'하고 광고를 넘길 수 있게요. 반면에, 대화에 돈이 전혀 들지 않는 '콘텐츠'에는 좀 더 넓은 범위의 고객이 반응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섞어야 해요. 때로는 당장 우리 제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이야기로 말을 걸어야 하죠. 한 번만 발행해 두면 몇 명을 만나 대화하든 돈이 들지는 않으니까요. 그들이 나중에 도움이 필요해졌을 때 경쟁자 대신 우리를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게 이 대화의 목적이에요. 이걸 반대로 하면, 돈이 줄줄 새는 마케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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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메시지 기획 vs 콘텐츠 메시지 기획
광고에서는 제품 본연의 기능보다 한층 더 세분화된 고객의 문제를 자극하는 메시지를 넣어요. 집에서 운동은 하고 싶은데 공간이 좁아서 고민인 7평 원룸 오피스텔 거주 직장인에게 어떤 메시지로 대화를 시작했을 때 최종 목적인 구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까요?
- 10단계 강도조절이 가능한 프리미엄 실내 바이크
- 원룸 다이어터들이 극찬한 한 뼘 바이크 (좁은 공간에서의 높은 활용성 강조)
곧 출산을 앞두고 가습기를 사고 싶은데 가열식은 너무 비싸고 초음파식은 위생이 걱정되는 예비 엄마가 있습니다. 이분과는 어떤 메시지로 대화를 시작해야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 가습기 판매량 1위, 밤새 촉촉한 방을 만드세요
- 식세기에 넣어 통세척하는 갓난아기용 가습기 (세척의 편의성 강조)
더 많은 장점을 자랑하고 싶다고요? 그건 대화에 돈이 안 드는 콘텐츠에서 말하면 돼요. 우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브랜드 블로그, 기존 고객들의 리뷰 콘텐츠, 상세페이지, 브랜드 캠페인 등에 넓은 메시지를 차곡차곡 쌓아두면 됩니다. 바이크를 판매하는 브랜드라면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 채널을 운영해 보세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가습기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아예 육아 관련 채널을 키워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사업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한 행위예요. 정말 돈을 벌고 싶다면 그 사람들에게 나와 내 제품을 먼저 증명해야 합니다. 그걸 증명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요. 고객이 고개를 끄덕이고 날 기억할 때까지 계속 말하는 거죠. 내가 당신에게 꼭 필요한 브랜드고, 지금 당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나만큼 당신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는 없을 거라고. 당신에게도 최선의 선택이 될 거라고. 메시지를 제대로 설계하는 게 마케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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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워보기
Q. 마케팅 메시지를 제대로 설계한 브랜드 예시를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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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띵킹 :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콘텐츠 양이 급증하고 있어요. 디지오션 : 맞아요. 이렇게 더 치열해진 콘텐츠 경쟁 속에서 과연 어떤 콘텐츠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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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더 까다로워지고 있어요.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콘텐츠 산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어요. 생성형 AI 툴의 도움으로 고품질의 콘텐츠를 빠른 시간에 제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콘텐츠 제작의 효율이 높아지면서 진입 장벽도 낮아지고 있어요. 누구든 몇가지 프롬프트(명령) 만으로도 전문가 수준에 가까운 글, 디자인, 영상 등을 제작 할 수 있게 된거죠.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콘텐츠의 양도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OpenAI의 2022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에 의해 생성된 텍스트의 양이 100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대량 생산되고 있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가 가치 있는 콘텐츠를 식별해내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도 해요.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진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 거예요. 이로 인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제작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콘텐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며 점점 더 까다로운 기준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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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비, 이렇게 변할 겁니다.
앞으로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있어 크게 세가지의 큰 변화의 흐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해요.
1) 유료 콘텐츠 선호
더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보기 위해 기꺼이 유료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거예요. '유료'가 일종의 필터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금전적인 투자를 감수하더라도 더 가치있고 독창적인 프리미엄 콘텐츠를 향유하고 이를 탐색하는데 드는 시간을 아끼는 것이죠. 이러한 유료화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 팬덤 기반의 콘텐츠 소비
콘텐츠의 퀄리티 혹은 관점 측면에서 신뢰하는 개인/브랜드의 콘텐츠를 더 깊이 소비하는 팬덤 문화가 발달할 거예요. 더이상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애정하는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 구성원으로 변화하는 건데요. 따라서 앞으로는 팬들과의 소통과 커뮤니티를 통해 충성도 높은 구독자층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해질거라 생각해요.
3) 더 좁고 더 깊게
콘텐츠의 타겟을 좁히고 그 안에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추세 또한 강해질 것으로 예상해요. 자신의 관심사와 의견이 일치하는, 좀 더 세분화된 커뮤니티 내에서 콘텐츠를 향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거에요. 이에 발맞춰 크리에이터들도 특정 취향과 니즈를 공략한 보다 전문화/개인화된 콘텐츠를 더 많이 생산하게 될텐데요. 의견과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가 더 강하게 형성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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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되는 콘텐츠가 살아남아요.
세상에는 콘텐츠가 무한대로 생성되고 있지만, 그 중 대다수는 소비되지 못한 채 잊혀지는게 실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소비되는' 콘텐츠가 즉 '살아남는' 콘텐츠가 될거라 생각해요. AI 툴로 쉽게 복제할 수 없는 독창적인 콘텐츠, 그리고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 '오리지널리티'는 개개인이 지닌 독특한 시각과 경험에서 비롯돼요. 이제는 '나(개인&브랜드)만 할 수 있는 이야기'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내가 직접 경험했거나, 나의 관점으로 해석했거나, 우리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야기 말이죠. 자신만의 고유한 그 무언가가 없는 콘텐츠라면,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일 거예요. 꽤나 오래동안 '콘텐츠 큐레이션'이 대세였는데요. 우리는 이미 그 트렌드의 끝자락에 와있어요. 생성형 AI가 사람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분류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제는 제한된 범위에서 사실을 전달하는 '큐레이터'에서, 자신만의 관점과 방식으로 해석하고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진정한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할 시기가 온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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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마케팅 감각 깨워보기
Q. 여러분이 자주 소비하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어떤 특징이 나를 사로잡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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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완독하셨다면 익명으로 부담없이 댓글을 남겨보세요!
매주 완독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줄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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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불가능한 인력이 되기 위해 마케터가 현업에서 활용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 프로그램이나 AI 업무 활용법 등을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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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마케띵킹은 어떠셨나요?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님의 피드백이 궁금해요! 마케띵킹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솔직하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마케띵킹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케띵킹이 전달드린 콘텐츠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고 싶다면 그것도 환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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