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너의 지갑과 마음을 열어볼께?

#2023컬러 #커머스전략 #스토리텔링 #주간인기콘텐츠

2022. 12. 1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님을 성장시킬 인사이트 조각🧩

1. [open news] 2023 올해의 컬러는, 비바 마젠타!

2. [마케팅 전략] 소비자의 마음과 지갑을 여는 커머스 전략

3. [브랜딩]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 성공하기

4. [주간 인기 콘텐츠] #미디어트렌드 #크림 #IP비즈니스 #유튜브SEO

5. [광고] 요즘 기업은 공유 오피스에 광고하는 게 트랜드?

2023 올해의 컬러는, 비바 마젠타!

매년 한 해를 대표하는 컬러를 선정하는 미국 색채 전문회사 팬톤이 2023년 새해의 컬러로, 진홍색 계열의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를 선정했어요. 올해의 컬러였던 블루 계열 베리 페리(Very Peri)에 대비되는 붉은 색상으로 바뀌게 되는 건데요. 비바 마젠타는 가장 귀중한 천연 염료 중 하나인 코치닐의 붉은색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해요.

따뜻함과 시원함 사이 밸런스를 맞춘 미묘한 진홍 색상인 비바 마젠타는 변칙적인 시기에 맞는 독특한 색이에요. 용감하며 두려움 없는 색상으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팬톤이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지금 현시대,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대변해요.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불확실성을 거쳐 세계가 다시 일어서려는 가운데 비바 마젠타는 안심, 신뢰, 연결을 나타내요. 모든 것이 잿빛이고 어둡고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은 시기에 적합한 색상인 것 같아요. 이제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역동적인 비바 마젠타의 매력에 빠져보는 2023년을 기대해 보아요!

마케팅 사례

소비자의 마음과 지갑을 여는 커머스 전략

insighter. CJ ENM :D레터

2022년 ‘소비’트렌드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소비자를 움직이는 키워드가 ‘관심’에서 ‘관계’로 빠르게 옮겨간 한 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애플과 구글의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인한 마케팅 활동의 변화, 소비자의 구매 동기가 변화했던 2022년 소비 트렌드를 오늘의집 사례를 통해 살펴보려고 해요.

앞서 언급한 애플과 구글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화는 브랜드들의 소셜 미디어 광고 집행 의존도를 낮추게 만들었고, 나아가 이러한 일회성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자체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며 콘텐츠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려는 기조로 더욱 강해졌고, 불확실성 높은 신규 고객 유치보다는 고객 리텐션과 재구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이는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마케팅이나, 구매 이후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마케팅으로 이어졌는데요. 오늘의집 사례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늘의집에서 사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고객이 아닌 팬을 만든 오늘의집

업계에서 주목받아온 플랫폼마저 투자가 막히고 영업 중단에 이르는 와중에도..! 2,300억 원의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한 오늘의집! 이제는 단순히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굳이 꼭 여기서 지갑을 열어줄 팬 고객을 얼마나 많이 모으는지에 성패가 달렸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의집은 어떻게 팬 고객을 모았을까요?

# 일회성 방문이 아닌 계속 오는 곳으로 만드는 커뮤니티 효과

오늘의집이 팬을 모은 방법…! 바로 강력한 커뮤니티 기능입니다. 오늘의집에 가장 먼저 접속하면 보이는 커뮤니티 탭은 유저들이 새로 산 가구를 자랑하기도 하고, 인테리어 관련 조언을 주고받기도 하는데요. 또한 ‘노하우’ 메뉴에서는 꼭 인테리어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좋아할 요리, 청소, 살림 꿀팁 등이 쉴 새 없이 쏟아져요.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오늘의집은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계속 보면서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소비자 콘텐츠(UGC)’가 제공하는 진정성과 쉬운 공감

오늘의집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업로드 한다고 응답했는데요. 이렇게 소비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는 브랜드가 만든 콘텐츠와는 다른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어 줘요.

오늘의집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여전히 열일중입니다. 12월 1일 ‘오늘의집 큐레이터’ 서비스를 출시, 커뮤니티 활성에 가속을 붙였는데요. 큐레이터는 오늘의집에서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품이 판매되면 수익의 일정 금액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어요. 이제는 직접적인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니 UGC 공유가 더욱 활발해지겠죠?

#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브랜드 채널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

오늘의집은 인스타그램/유튜브 브랜드 채널 운영에도 진심인데요. 인테리어/레시피/살림꿀팁 등은 물론 인스타그램 댓글과 스토리 ‘무물’을 통해 끊임없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또 ‘집냥이’ 캐릭터를 활용한 사회 초년생 공감툰 계정까지 활발히 운영 중인데요.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 친해지고 버틸 소비자가 있을까요?

인사이트 조각들 🧩

2022년 커머스 시장 트렌드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키워드가 (ㄱㅅ)기반에서 (ㄱㄱ)기반으로 옮겨감
오늘의집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ㅋㅁㄴㅌ) 공간을 만듦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서 (ㅈㅈㅅ)있는 소통을 유도
(ㅆㅂㅎ)소통, 지속적인 방문, 공감과 진정성으로 고객이 아닌 팬을 모음

<정답> 관심/관계/커뮤니티/진정성/쌍방향

+) 더 알아보기

▶️ 유형별로 분석한 2022년 커머스 트렌드

▶️ 평균이 사라진 시대! ‘평균 실종’

브랜딩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 성공하기

insighter. 예시카

여러분이 생각하는 매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TV, 인스타그램, 인터넷 광고 등을 떠올리셨나요? 아주 중요한 매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고객'인데요. 우리 브랜드를 사랑하는 충성고객이 바로 우리 브랜드의 매체가 되는 시대예요. 즉, 우리 브랜드에 만족한 기존 고객이 새로운 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어요. 브랜드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것보다 기존에 우리 브랜드에 만족한 고객이 고객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훨씬 더 영향력이 크죠.

#스토리텔링에서 스토리두잉으로

혹시 스토리두잉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브랜드와 상품에 이야기를 만들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예요. 소비자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인지시키고 브랜드와 제품의 특징을 정확하게 상기시키는 방법이죠. 스토리텔링이 브랜드에 숨겨진 스토리를 전달해 브랜드를 인지시킨다면, 스토리두잉(storydoing)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스토리로 만들고 기업 활동을 통해 두잉,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해요. 이제는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스토리두잉을 해야 합니다.

기업이 지향하는 세계관이 담긴 브랜드 스토리를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것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강인한 생명력을 얻는 브랜드가 되는 길이에요. 이렇게 브랜드 가치관에 공명된 소비자 행동이 궁극적으로 브랜드 팬덤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목적이 이끄는 (Purpose-driven)’ 마케팅 기법입니다.

#스토리두잉이란

‘스토리두잉’이란 ‘기업이 이야기 소재를 제공하고, 이야기는 소비자가 전달하게 하는 것, 더 나아가 소비자가 스토리를 직접 행하거나 실천하게 한다’는 의미예요. 소비자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전하는 소리를 믿지 않아요. 내 옆의 친구가 산 브랜드, 물건을 더 믿죠. 기업은 소비자가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어 할 만한 스토리의 소재를 만들고, 이를 바로 옆의 소비자에게 이야기하는 역할을 소비자에게 맡겨야 해요. 즉, C2C(Customer to Customer) 지향적인 스토리텔링 구조를 만드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

이는 철저하게 브랜드의 생각(콘셉트)을 소비자 중심으로 두어야만 이끌어낼 수 있는 구조예요.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일관된 콘셉트를 반복적으로 느끼고 공감하도록 해야 하죠. 고객은 이 과정에서 브랜드 비전에 동조하고 이에 영향력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게 돼요.

이러한 스토리두잉 전략이 소비자의 WOM(Words of Mouth) 구전 효과와 결합되면 그 파급력이 월등하게 높아져요. 그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이 자신의 변화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주변의 자신과 유사한 가치관을 지향하는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싶게끔 만드는 전략이기 때문이에요.

#스토리두잉을 하기 위한 방법

브랜드의 가치관에 동조하는 충성스러운 소비자로 하여금 ‘스토리두잉’을 성공적으로 하게끔 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해요. 먼저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 간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 브랜드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사 구조, 즉 세계관으로 확장해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제품은 판매의 대상이 아니라 소비자의 놀이의 대상이 되어야 해요. 또한 제품은 소비자가 전달하고 재생산하는 콘텐츠의 소재가 돼야 해요. 이 과정에서 기업의 제품은 1차적인 “기능”으로서의 의미를 뛰어넘는 창조 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자 콘텐츠로 재창조됩니다. 그러한 콘텐츠를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 바로 ‘스토리두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스타일쉐어라는 패션 브랜드가 진행했던 방식을 살펴볼까요? 브랜드 정체성을 (1)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2) 스타일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3) 멋진 스타일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확장한다, 이렇게 세 가지 관점으로 정리했어요.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서사구조를 완성했죠.

#진정성 기반의 스토리두잉의 중요성

스토리두잉의 효과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명확하고 진솔하게 전달하는 '진실의 힘'에서 나와요. 소비자들은 이제 과장된 '포장'이나 '허구'의 이야기에 속지 않아요. 명확한 가치를 제안하고 이를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 진정성 없는 스토리는 결코 성공할 수 없어요. 그렇기에 스토리두잉의 중요한 선결요건이 있는데요. 그 기업의 철학과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어야 해요.

소비자는 직접적인 행동과 참여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그 브랜드와 자신을 일체화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었을 때 어떤 긍정적인 파급력이 있는지 알려주는 가장 좋은 사례가 '파타고니아'예요.

이본 쉬나드 창업자가 이끄는 아웃도어 의류업체 파타고니아는 '이익'이 아니라 '환경'에 집착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주창하고 있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 모든 제품을 100% 유기농 면화로만 생산하고, 적자가 나더라도 매출의 1%를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기부하고 있는 회사죠.

환경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서 소비보다는 절약을 강조하면서 "이 재킷을 사지 말자(Don’t buy this jacket)"라는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소비자는 자신도 파타고니아 옷을 대대로 수선해서 물려 입고 있다는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절약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줬죠. 파타고니아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은 #dontbuythisjacket 해시태그로 파타고니아 옷을 얼마나 계속 수선해서 입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제는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두잉으로 우리 브랜드를 알려야 해요. 우리 브랜드 스토리를 소비자가 직접 삶에서 실행하는 ‘스토리두잉’ 단계로 성장시켜보면 어떨까요?

인사이트 조각들 🧩

스토리두잉(storydoing)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ㅅㅌㄹ)로 만들고 기업 활동을 통해 실제 (ㅎㄷ)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함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 간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 브랜드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ㅅㅅ ㄱㅈ), 즉 (ㅅㄱㄱ)으로 확장해야 함
스토리두잉을 위해서는 기업의 철학과 (ㄱㅊㄱ)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어야 함

<정답> 스토리/행동/서사 구조/세계관/가치관

+) 더 알아보기

▶️ 브랜드 팬덤 구축 프로세스

▶️ 우리 브랜드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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