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마켓,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2. 2025년을 주도할 분야별 핵심 키워드

3. #주7일배송 #유튜브랜덤재생 #인스타10대계정

4. 1월 2주차 주간 인기 콘텐츠

마케띵킹 : 크리스마스 시즌 경쟁의 중심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이동한 것 같아요.

기묘한 : 네, 외부 장식으로 시선을 끄는 것을 넘어 이제는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했는데요. 크리스마스 마켓이 거의 마무리가 된 이 시점에서 2024년의 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 번 비교해 볼게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전쟁에서도 현대백화점이 단연 돋보였어요.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팝업, <움직이는 대극장>은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고 특히 사소한 요소까지 철저히 설계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방문객들에게 입장 티켓을 나누어 주며 이를 기념품으로 간직하거나 인증 사진을 찍도록 유도한 점, 서커스 천막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도 대기 중인 고객을 배려해 다양한 장식 요소를 배치한 점은 현대백화점의 세심함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롯데백화점은 상품 경험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선택했어요. 잠실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입장권을 유료로 판매하되, 이를 내부에서 쿠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죠. 다양한 소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차별점이었지만 구매로 이어질 만큼 특별하진 않았어요. 현대백화점은 정교한 장식과 체계적인 기획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반면,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컨테이너 형태의 가건물로 꾸며져 몰입감이 다소 부족했고 MD 구성도 특별하지 않아, 현대백화점과의 격차가 느껴졌는데요. 경험을 중심에 둔 현대의 전략이 구매 중심의 롯데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케띵킹 :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최신 뉴스를 정리해 주신다고요!
소마코 : 네, 2025년을 주도할 핵심 키워드를 담은 뉴스를 소개해드릴게요. 트렌드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한발 앞서가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보세요!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뱀의 특성인 환경 적응력과 섬세한 감각을 의미하는 'SNAKE SENSE'를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했죠.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는 경계를 허무는 '옴니보어' 소비가 꼽혔어요. 안티 에이징에 대적하는 '슬로우 에이징', 젠더리스 패션, 40대 신입사원 등이 그 사례인데요. 또한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아보하'는 과시적 행복이 아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토핑경제', 무해한 존재를 찾는 '무해력', 작은 성취를 이루는 '원포인트업' 등이 2025년 주요 트렌드로 제시되었는데요. 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개인의 취향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될 것임을 시사해요.

마케팅 데이터 및 분석 기업 칸타가 2025년 마케팅의 미래를 좌우할 10가지 핵심 트렌드를 발표했어요. 첫째, 브랜드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8명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세계 인구 증가율이 1% 미만으로 둔화되면서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요. 셋째, 생성형 AI 활용에서는 데이터 신뢰성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며, 넷째, 라이브 스트리밍이 중국 소매업의 20%를 차지하며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섯째, 리테일 미디어는 2028년 미국 전체 미디어 광고의 1/4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요. 또한 방송과 스트리밍 TV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소셜 미디어는 혁신을 통한 관심 회복이 필요하며, 지속가능성이 기업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마케팅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2025년 식음료 시장은 개인화된 선택과 AI 기술의 융합이 주도할 전망이에요. 김난도 교수가 제시한 '옴니보어' 소비 트렌드는 나이, 성별, 소득의 경계를 넘어선 개인 취향 중심의 소비 형태를 보여줄 거예요. 주목할 만한 변화는 마이크로 레스토랑의 부상인데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가정 요리 문화가 소규모 레스토랑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 레스토랑과 AI 기반 레시피 서비스도 확대될 전망이에요.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의 식문화와 외식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2025년 AI 트렌드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줘요. IDC 2024 AI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AI 도입률이 55%에서 75%로 급증했는데요. 첫째로 AI 모델은 과학, 코딩, 수학, 법률, 의학 분야에서 더욱 정교한 성능을 보일 것이며, 둘째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가 업무 자동화와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할 전망이에요. 셋째로 AI는 일상생활에서 코파일럿을 통해 개인 비서부터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며, 넷째로 워터-프리 데이터센터와 저탄소 건축 자재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다섯째로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와 맞춤화 기준이 강화되며, 마지막으로 과학 연구 분야에서 AI2BMD 등을 통해 생체분자 연구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돼요. 이러한 변화는 AI 기술이 더욱 실용적이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유튜브가 안드로이드용 유튜브 앱에서 새로운 '무언가 재생하기(play something)' 버튼을 테스트하고 있어요.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무작위로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앱 하단에 떠 있는 동작 버튼 형태로 나타나며, 탭하면 재생할 유튜브 동영상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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