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트렌드 모음.zip

2. 오징어게임2 '부정적인 리뷰' 이렇게 대처했습니다.

3. #현대차아마존 #페이스북중장년층 #유튜브이용자수

4. 1월 3주차 주간 인기 콘텐츠

마케띵킹 : 작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 1위가 바로 유튜브라고 해요!

소마코 : 맞아요. 영상을 주로 소비하는 시대적 흐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유튜브 트렌드는 곧 콘텐츠 전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예요. 2024년의 유튜브를 달군 주요 트렌드를 함께 살펴볼게요!

2025년의 키워드로 '무해력'이 꼽혔는데요. 이는 2024년부터 시작된 현상이에요.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이 인기를 끄는 현상을 '무해력'이라고 합니다. 2024년 무해력의 대표 주자는 바로 3살 아기 태하와 태하 가족들이 나오는 '태요미네', 그리고 1살 아기 유준이와 유준이 가족들이 나오는 '리쥬라이크'였어요. '태요미네'는 태하의 일상, 먹방, 여행 등을 부모님이 담은 유튜브인데요. 태하의 순수함이 모든 콘텐츠를 이끄는 인기 요인이에요. 리쥬라이크는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의 브이로그인데, 결혼과 출산 후 가족 유튜브로 바뀌었어요. 유준이와 함께 하는 부부의 일상을 담았죠. 태하와 유준이 모두 수많은 랜선 이모들을 만들며 육아 유튜브, 가족 유튜브가 유행했어요.

마케띵킹 : 오징어게임2가 혹평을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어요.
알파리뷰 : 맞아요.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 상황을 방치하지 않고, 부정적 리뷰를 기회로 삼아 소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하려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답니다!

혹시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소포모어(Sophomore)는 '2학년'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2학년이 되면 신입생 시절에 비해 학문에 대한 열의가 떨어지고 성적이 부진해지는 등 방확하게 되는 현상을 말해요. 이 단어에서 유래된 소포모어 징크스는 첫 번째 성공 이후 두 번째 시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의미하죠. 스포츠에서는 신인 선수가 첫 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다음 시즌에 급격히 부진해지는 경우,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성공적인 첫 시즌을 가진 드라마나 영화가 후속작에서 혹평을 받는 경우를 지칭해요. 이 현상은 단순한 실패를 넘어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로 여겨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답니다.

오징어게임2는 시즌1의 글로벌 성공 이후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혹평에 시달리며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려버렸어요. 하지만 넷플릭스와 신동혁 감독은 이 부정적인 리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전략을 선택했답니다.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3가 시즌2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어요. "굉장히 잔인하고 슬프지만 꽤 기이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즌3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는데요. 또한, 넷플릭스는 시즌3 공개 일정을 앞당길 가능성을 검토하며, 시즌2에서 나온 혹평을 시즌3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을 세웠어요. 내년 여름이나 가을로 예정된 시즌3 공개가 시즌2의 성과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답니다.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중장년층의 놀이터로 자리 잡으며 세대별 이용 양상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어요. 6일 앱 통계 분석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국내 페이스북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864만명으로, 2021년 12월 약 1298만명에서 약 33% 감소했어요.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젊은 세대의 이탈이었습니다. 반면 4050세대는 페이스북을 지탱하는 주요 사용자층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4050세대의 경우 MAU 감소는 있었지만, 전체 페이스북 이용자의 약 35%를 차지하며 플랫폼의 핵심 이용자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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