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바로 SM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만남인데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SM 엔터테인먼트를 CJ ENM이 인수할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해요. 거래 대상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 18.73%. 씨제이는 이 지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업계에서는 다음 달 공식 발표 가능성을 보고 있어요. 이번 인수전에는 씨제이뿐만 아니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도 인수 후보에 있었는데요. 엔터테인먼트 시장, 비즈니스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인수 이후에도 이수만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수립과 운영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 인수의 키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만약 두 회사가 만난다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 같아요. SM의 독자적인 콘텐츠가 CJ의 유통 채널을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 같죠? 과연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K-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승부수가 될 수 있는 세기의 만남 성사될 수 있을까요?

최근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작가가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를 이용해 자신의 작품과 취미 용품을 판매했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중고거래가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뛰어넘어 개인적 취향과 환경적 가치를 사고파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이처럼 중고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현재 프롭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플레이어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매매를 중개하는 온라인 중개 서비스예요. 맞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과거에는 단순 정보 제공이 목적인 플랫폼이었다면 지금은 IT기술과의 결합, 다양한 솔루션 제공 등 부동산 통합 플랫폼, 프롭테크 기업으로 변화 중인데요. 다방은 월세 자동 결제 시스템 ‘다방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직방은 아파트 실거래 조회 앱 호갱노노, 국내 최대 쉐어하우스 운영사 우주 등을 인수하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변화 중에 있답니다. 

부동산 투자도 온라인에서
다른 재테크와 달리 부동산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드는 분야이죠. 그래서 부동산 소액 투자가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요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부동산 투자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답니다. 온라인 소비에 익숙하고 상대적으로 자본금이 적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어요. 투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고 절차가 간소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부동산을 지분 형태로 쪼개 디지털화하는 방식, 건축주와 소액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부동산 P2P 플랫폼, 해외 부동산 투자 서비스까지.

하나의 앱으로 대출, 계약, 관리까지 된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프롭테크 사업자들도 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물 검색과 정보 제공으로 국한되어 있던 서비스를 관리와 금융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하나의 앱에서 주거 관리, 예약, 대출,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그렇게만 된다면 수익 구조의 확장은 상상 이상으로 거대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프롭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빠른 성장을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국내 프롭테크 시장은 아직 시작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해외 시장의 경우 프롭테크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기업들이 있어요. 리포트를 통해 해외 사례와 프롭테크 시장의 현황, 트렌드 앞으로의 전망까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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