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17년간 사용했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만났어요. 그 이름은 바로 메타(Meta). 그리고 무한대를 뜻하는 ∞ 모양으로 회사 로고도 바꾸었고요. 새로운 이름에서 페이스북이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사명의 변경을 알리며 ‘메타버스가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세계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실제로 페이스북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분야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죠. 최근 페이스북은 계속해서 악재의 길만 걷고 있었는데요. 애플의 개인 정보보호 정책의 변경, 신규 가입자 수 감소, 내부 고발로 인한 위기 등으로 말이죠. 과연 새로운 사명과 앞으로의 방향성이 악재의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 메타로 사명이 변경되었다고 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앱 이름이 바뀌는 건 아니고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네요.

‘여행’ 검색량 지속적 증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계속 전달드렸던 것 같은데요. 데이터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요. 여태까지는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유행이 시작되면 ‘여행'에 관한 검색량은 급감했어요. 7월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 초반 때까지도 상황은 비슷했고요. 그런데 9월에 사상 최고치의 코로나 확진자를 기록했음에도 ‘여행'에 대한 검색은 오히려 반등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미 사람들 마음속에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있었던 걸까요? 지난 7월에는 한국의 첫 트래블 버블 체결지인 사이판의 여행 상품은 일제히 매진을 기록했고, 대기번호까지 받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이후 2번의 추석, 이번 추석은 달랐다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2번의 추석을 지냈는데 이 2번의 추석 모습이 매우 다르더라고요? 일 코로나 확진자 평균 숫자가 84명 나오던 2020년 추석 연휴 때는 2019년 대비 일 평균 이동 인원이 19.4% P 감소했는데, 일 확진자 수가 1,648명 나왔음에도 올해 추석에는 2020년 대비 일 평균 이동 인원 숫자가 5.2% P 증가했어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일상 회복을 돌아가려는 시민들의 마음을 더는 억누르기 힘들 것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많은 기업에게 위기였으며 동시에 기회를 가져다주기도 했어요. 이와 반대로 위드 코로나는 모든 기업에게 기회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지만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위드 코로나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가지 기업 사례를 통해 예습해 보세요!

서드파티 데이터의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들이 발표되면서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쿠키와 IDFA를 대체할 대체 식별자, 비개인 식별 정보의 단면인 지문을 채취하여 디지털 지문을 활용하는 것,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어트리뷰션 등이 그것이죠. 이러한 솔루션들은 서드파티 데이터 제한이라는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계속해서 진화하는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있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리텐션이 5%가 증가하면 수익은 얼마나 증가할까요? 정답은 25%! 엄청난 수치이지 않나요? 사업 성장에 있어 리텐션이 중요한 데이터 중 하나라는 걸 뒷받침해 주는 데이터네요. 그리고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하여 리텐션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할 수 있죠. 제품에 대한 참여를 통해 각 고객의 선호도를 이해하고, 온드 미디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이 파악되고 언제, 어떤 콘텐츠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하는지를 알수 있는 것이죠.

퍼스트 파티 데이터는 지금까지도 중요했지만 앞으로 더 중요해질 거예요. 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필요하겠죠. 그 전략에는 수집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와 저장, 활용 등 모든 단계가 포함되어야 하겠죠. 본문을 통해 퍼스트 파티 데이터 구축 전략을 확인해 보세요.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리더들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처음부터 좋은 리더로 타고난 것일까요? 혹시 내가 나쁜 리더는 아닌지 고민하고 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인 현대차그룹의 실무 엔지니어에서 시작해 팀장을 거쳐 전무의 위치까지 오른 현대모비스 안병기 전동화 BU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리더 개개인의 타고난 자질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요.’ 좋은 리더가 되는 과정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입니다.

안병기 전무 또한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이 선배의 어깨를 밟고 더 높은 곳으로 비약하기를 바라며 기꺼이 자신의 실수와 실패담을 꺼내 놓았습니다. 그가 내어준 <거인의 어깨>를 발판 삼아 좋은 리더로 향하는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