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맞춤형 광고

• (ㅈㄷㅈ) 문화 공유 보다는 (ㄱㅇㅎ)되고 파편화된 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ㅊㄱㅇㅎ) 마케팅 시대가 도래

• (ㅁㅇㅋㄹ) 인플루언서, 브랜드 콜레보레이션 등 마케팅 협업이 두드러졌음

• 메타버스 마케팅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ㅈㅅㅅ)과 (ㄱㅁ ㅈㅎ)에 대한 한계점이 있음

  
  <정답> 집단적/개인화/초개인화/마이크로/지속성/구매 전환

어렸을 때 빨간펜 학습지 해 본 오즈들 손! 빨간펜으로 공부하던 꼬꼬마 학생들이 이제 어느덧 청년이 되었는데요. 빨간펜 학습지로 유명한 교원그룹이 이런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2021년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 1 <청년 웹툰 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전통을 이어가는 청년 무형문화재 이수자를 응원하고자 <무형담>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해요.

#요즘 것들의 문화재 재해석 프로젝트 '무형담'

누군가는 그냥 지나치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있죠. '무형담'은 이런 끊어져가는 전통을 다시 잇고 묵묵히 걸어나가는 무형문화재 청년 이수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이에요. 28개 분야의 국가무형문화재 중 최종적으로 4개 분야에서 청년 이수자 4인이 선정됐는데요. 교원그룹은 선정된 전통 계승자 4인의 꿈을 지원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알리미' 역할을 담당하게 돼요.

#응원하는 방법도 HIP해!

MZ세대 무형문화재 이수자를 응원하는 만큼 그 방법도 아주 HIP한 교원! MZ세대와 함께 성장해온 교원그룹이라서 그런지 MZ세대 공략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구요! 먼저 무형문화재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유퀴즈'의 일러스트 작가로 유명한 '일이칠(127)'과 콜라보레이션하여 무형문화재를 HIP한 감성으로 재해석했어요.

이렇게 제작한 아트웍은 무형담 온라인 전시관 및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아트웍을 활용한 굿즈도 선보이는데요.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템에 아트웍 디자인을 더해 한정판 가상 굿즈를 제작했어요. 가상 굿즈는 요즘 핫한 인센스 스틱과 홀더, 레디백, 스케이트보드, 피크닉매트로 구성되어 있고(굿즈 종류부터 트렌디하죠?😎)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다 선택을 받은 1종을 선정해 실물로 제작해요. 제작된 굿즈는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한다는 사실! 벌써 6만표가 넘는 투표가 진행되었다니 인기를 실감할만 하죠? 9월 30일까지 무형담 온라인 전시관에서 투표가 진행된다고 하니 원하는 굿즈에 얼른 투표해 보세요!

그리고 하나 더!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인 청년 이수자 4인에게 전달될 응원 메시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무형담 온라인 전시관에 무형 문화재 청년 이수자들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드려요. 우리들의 따뜻한 응원 한 마디가 청년 이수자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될거예요!

이번 무형담은 전통 문화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는 청년 이수자들이 계속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어요. MZ세대스럽게, MZ세대를 위한 무형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교원그룹!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 지원 활동을 비롯한 청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갈 예정이래요. 교원그룹과 함께 여러 분야의 청년들을 응원해 주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요가복계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룰루레몬'이 중고시장에 뛰어든다고 해요. 라이크뉴(Like new)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룰루레몬은 기존 소비자가 구매한 레깅스, 상의, 재킷 등 상품을 보상판매, 재판매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소비자들은 더이상 입고 싶지 않거나 유행이 지난 룰루레몬 의류를 가져다주면 룰루레몬 본사에서 직접 되사주는 거예요. 매입할 때 기프트카드, 상품권 등으로 주면서 소비자는 룰루레몬 신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럼 룰루레몬은 왜 중고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을까요?

#룰루레몬이 중고시장에 뛰어들게 된 배경

룰루레몬은 기존 요가복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전격적으로 중고 시장에 뛰어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물가급등에 따라 중고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 분위기 때문이에요.

현재 미국은 40년 만에 최악의 물가 폭등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으로 소비자의 지갑 사정이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요. 또한, 중고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의 지난 2015년 중고시장 규모는 10억 달러 수준이었지만, 코로나를 거치고 지난 2021년에는 150억 달러로 무려 6년동안 15배나 성장했어요. 그리고 2025년에는 470억 달러로 그 규모가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커질 거라고 하니 룰루레몬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이겠죠.

이미 룰루레몬의 중고 시장은 형성돼 있어요. 다양한 써드파티 업체들이 룰루레몬 중고 제품을 여러 오픈 마켓에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에 룰루레몬이 뛰어들어 직접 중고 판매를 하면서 회사 추가 매출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미로도 보여요.

룰루레몬은 창업자 칩 월슨이 1998년에 설립한 업체예요. 칩 월슨은 기존에 스노우보딩, 서핑복을 만들었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확장해 몸에 딱 붙으면서도 통기성, 땀 흡수성 등이 좋은 기능성 소재로 레깅스, 요가복에 진출하기로 해요. 창업자는 룰루레몬을 1998년에 론칭하고 나서 처음 렌트비를 충당하기 위해 디자인 스튜디오를 밤에 ‘요가클래스’에 빌려주게 되는데요. 이것이 시초가 되어 룰루레몬은 ‘체험형 매장’으로 포지셔닝하는 계기가 됐어요.

룰루레몬의 매장에 가게 되면 이 곳은 단지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닌 ‘요가 문화’를 향유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커뮤니티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매장 점원은 트레이너, 요가 강사 출신이 배치 되어 운동도 가르쳐주고 제품도 팔기 때문에 강사(Educator)라 부르고 있어요. 그리고 고객은 손님(guest)라 부르면서 그들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죠.  

결국 룰루레몬은 기존의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체험과 문화를 파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바이럴이 되었던 거죠. 오프라인 단체 요가 클래스도 여러 번 진행되었는데요.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에 대규모 인원이 모여 단체로 요가수업을 진행하거나 코엑스 메인광장, 남산, 하얏트 호텔 아이스링크장 등을 대관해 단체로 요가를 하는 모습은 진풍경이었죠.

• ESG 경영
  최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기업들의 착한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SPA 브랜드들의 제품을 만들고 버리고 하는게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룰루레몬 역시 전략적인 측면에서 시장에서 리사이클에 힘쓰고 있다, 우리는 단지 제품을 팔지 않고 중고제품을 되사주면서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있다 이런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거죠.
  
  
•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조치
  미국은 물가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미국 연준에서는 매월 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면서 조금씩 올리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물가압박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중고시장을 바라보는 상황이 더 짙어졌는데 이미 룰루레몬 중고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룰루레몬은 중고시장으로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 모두 나의 생태계 안에 넣어두겠다 라는 생각으로 중고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보여요.
  
  
• 중고시장 생태계를 통한 브랜드 로열티 상승
  

  룰루레몬은 중고시장 생태계를 장악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충성도를 올릴 수 있어요. 중고 제품을 회수하고 거래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은 적극적으로 룰루레몬과 소통하고 참여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스킨십은 자연스레 브랜드 친밀도를 올리면서 로열티를 증가하는 효과를 낳게 돼요. 즉, 룰루레몬은 생태계 장악과 더불어 브랜드 충성도도 함께 올릴 수 있게 되는 거죠.

룰루레몬은 그동안 높은 가격으로 고객층이 한정적이었는데요. '라이크뉴' 프로그램은 룰루레몬이 고객층을 넓히는 발판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룰루레몬은 최근 신발 시장에 진출하며 나이키와 같은 기존 스포츠 브랜드를 긴장시키고 있어요. 글로벌 기업들이 엔데믹과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룰루레몬은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중인데요. 앞으로 룰루레몬은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까요?

인사이트 조각들 🧩

• 룰루레몬이 중고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ㅇㅍㄹㅇㅅ)에 대한 선제적 조치임
•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해 중고시장 (ㅅㅌㄱ)를 장악하면서 소비자의 (ㅊㅅㄷ)를 올리고자 함
• 룰루레몬은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ㅊㅎ)과 (ㅁㅎ)를 파는 (ㅊㅎㅎ ㅁㅈ)으로 포지셔닝 함

3주에 한 번, 오드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사이터들의 영감 모먼트를 공유드려요.

우리 같이 성장해요! 🐥

이번 주는 HSG 휴먼솔루션그룹님의 영감 모먼트를 대신 소개해 드려요.

상대가 내 주장을 따르게 할 때 결과와 함께 과정도 좋을 수는 없을까요? 상대가 '당했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 믿을 구석을 만들어 주세요.
   설득의 핵심 중 하나는 신뢰예요.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의 신뢰성을 높여줄 권위자가 누구인지를 찾는 게 중요해요. 인맥이 좁아서 마땅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고요? 포기하지 마세요. 꼭 사람일 필요는 없어요. 내 주장을 뒷받침해 줄 신뢰있는 근거를 찾으면 돼요. 고객에게, 혹은 상사에게 뭔가를 얻어내고 싶으면 내가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과 같은 얘기를 하는 유명인이 있는지, 혹은 이를 뒷받침 할 자료는 없는지 찾아보시기 바라요.
   
2. '소속'된다는 안정감을 심어주세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남이 하면 일단 거부감을 덜 느껴요. 누군가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가 낮아진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선택을 한 사람이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면? 유사한 결정을 할 확률이 훨씬 높아져요. 설득 과정에서 집단을 활용하는 것은 상대의 자연스런 선택을 유도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그 집단이 내가 설득하고자 하는 상대와 유사할수록 힘은 더 커지죠. 내가 움직이고 싶은 상대와 유사한 속성을 지닌 집단이 뭔지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