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부터 당근마켓에서 통화가 가능해졌어요. 당근채팅에서 바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당근전화'기능을 공식 오픈했는데요.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되었던 ‘통화' 기능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정식 버전이에요. 채팅창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모두 통화가 가능한 건 아니구요 거래 약속 설정을 통해 상대방과 만나기로한 거래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또 약속 시간 전후로 최장 2시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거래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번호를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특히!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과연 누가 당근일까 쭈뼛쭈뼛할 때가 많았잖아요. 통화기능이라면 상대방 찾기도 쉽고, 전화번호 노출 없이 통화도 가능해서 개인정보 노출 걱정도 없을 것 같아요. 과연 ‘통화' 기능이 당근마켓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까요?

상반기에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시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는데요. 상반기 각 플랫폼별 현황과 이슈들을 확인하고, 하반기 트렌드도 함께 체크해보세요.

D2C 비즈니스의 형태는 과거에도 존재했었지만 코로나의 확산으로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면서 기업들이 D2C에 주목하게 된 것이죠.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구요.

소비자의 수요가 기존 공산품의 소품종 대량 생산에서 개인형, 맞춤형 제품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신속한 반응과 소통이 더 중요해졌죠. 이런 부분에서 D2C 비즈니스는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신규 수익원 확보와 더불어 실제 소비자 행동 데이터 확보를 통한 소비자 이해도 증대, 자사몰 운영으로 시장 트렌드 파악, 플랫폼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