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구촌 축제 올림픽은 기업 입장에서 보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데요. 이상하게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도쿄 올림픽보다도 잠잠합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거죠?.

우선,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유린을 이유로 서방 국가들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올림픽 마케팅을 하기에는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또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한복공정, 편파 판정 논란으로 인한 반중 정서가 폭발하면서 올림픽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여론이 좋지 않은 올림픽의 마케팅 투자 대비 효과가 적을 것이라는 판단인 거죠. 이런 분위기 때문에 ‘올림픽 특수’가 사라져서 자영업자들도 울상을 짓고 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우리 선수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올림픽 즐기고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드리도 끝까지 응원할게요!🙌

#번개장터

10~20대 중심으로 한정판 거래가 달아오르며 성장 중인 리셀 시장의 강자! 지난해 기준 1조 7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누적 가입자수는 1700만명이에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도 최근 번개장터에 투자했는데요. 번개장터의 성장 요인은 바로,

1. 브랜드 중심 중고거래 강화: 10~20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패션, 디지털, 레저와 같은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중심 거래를 강화했어요.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중고 골프용품 플랫폼 ‘에스브릿지’ 등을 인수하며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한 몫 했죠.
2. 오프라인 영역 확장: 더현대서울, 코엑스몰에 ‘BGZT Lab by 번개장터(브그즈트 랩)’를 열었어요. 역삼 센터필드에는 명품 중심의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브그즈트 컬렉션)’를 오픈했죠.